10월 16일 주일설교요약 및 주보

옛적 길 곧 선한 길

The Old Path, Where Is the Good Way【렘6:16-17】 2022.10.09(창립32주년기념 주일)

서론

모든 인생걸어가는 길은 초행길입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갑니다. 어떤 사람은 불안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저 걸어갑니다. 지도나 안내판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안내판이나 지도는 오늘날로 말하면 내비게이션(나비)인데 그것이 있으면 길을 찾아가기가 얼마나 용이하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내비게이션 없이 불안하게 걸어가고 어떤 사람은 내비게이션을 따라 안심하고 걸어갑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집을 찾아가는 내비게이션과 같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길을 찾아 걸어가려고 하지만 그 길은 하나님이 정하신 길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길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내비게이션과 같은 성경을 통해서만 그 길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16절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길에 서서 보며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인지 알아보고 그리로 행하라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라고 탄식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하셨고 지금도 인도하고 계시며 앞으로도 인도하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우리 모두 옛적 길 곧 선한 길을 찾아 가도록 합시다.

1. 옛적 길 곧 선한 길을 만드신 하나님

(1)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공간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 밖에서 시간을 창조하셨고 하나님은 공간 밖에서 공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시간과 공간이 창조되기 이전에 존재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아무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길을 걸어가는 존재입니다. 더구나 타락한 인간은 어디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고 그저 살다가 죽어갑니다.

(2) 선하신 하나님이 만드신 길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인간은 그 길을 보고 그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갈 따름입니다. 선하신 하나님은 선한 길을 만드셨습니다. 그 길은 옛적부터의 길이며 또한 선한 길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인간이 다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에 의하여 선하게 만들어진 길을 따라 감으로 우리의 선두로 행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도 인생길을 만든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자신이 길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며 그를 따르는 어리석은 자도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 16:9)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렘 10:23)

(3)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

하나님이 만드신 선한 길을 따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하여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 3: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다가 하나님께서 하늘들로 옮기셨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이 바로 옛적 길이며 선한 길입니다.

2. 옛적 길 곧 선한 길을 물으라

(1) 믿음의 조상들이 순종하며 걸어간 길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마음대로 가지 않았습니다. 여행하는 길손들은 길을 아는 자에게 물어보면서 가야 안전하고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많은 믿음의 조상들은 옛적 그 선한 길을 물어가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욥 8:8, 신 32:7).

하나님은 성경이 기록되기 이전에는 꿈과 환상과 이상과 천사들을 통해서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이 기록된 이후로는 명문화된 성경을 통해서 그 길을 인도하십니다.

(2) 불순종한 사람들

그런데 우리의 조상들 가운데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기를 거절하고 우상에게 그 길을 묻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행위를 조상의 유전과 망령된 행실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다음의 성구를 참조합시다.

“22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23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삼상 15:22-23).

(3) 심령의 평강을 얻으려면

옛적 길 곧 선한 길을 묻고 찾아내어 순종하면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너희 심령이 평강을 얻으리라”(16)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순종했습니다. 16-17절에

“16....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그리로 행치 않겠노라 하였으며 17내가 또 너희 위에 파숫군을 세웠으니 나팔소리를 들으라 하나 그들의 대답이 우리는 듣지 않겠노라 하였도다”

그래서 하나님은 18-21절에서

“18그러므로 너희 열방아 들으라 회중아 그들의 당할 일을 알라 19땅이여 들으라 내가 이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것이 그들의 생각의 결과라 그들이 내 말을 듣지 아니하며 내 법을 버렸음이니라 20시바에서 유향과 원방에서 향품을 내게로 가져옴은 어찜이뇨 나는 그들의 번제를 받지 아니하며 그들의 희생을 달게 여기지 않노라 21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이 백성 앞에 거침을 두리니 아비와 아들들이 한가지로 거기 거치며 이웃과 그 친구가 함께 멸망하리라”고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3. 그 길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요 14:6)

(1) 길, 진리, 생명되신 예수(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을 하나로 묶어 말씀하신 뜻이 무엇일까요? 그 길은 진리의 말씀을 따라 가는 길이며 그 길은 그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 길의 마지막은 영생입니다.

(2) 좁은 문, 좁은 길(마 7:13-14)

“13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좁은 길로 연결됩니다. 좁은 길로 들어가야 생명 곧 영생을 얻게 됩니다. 옛적 길 곧 선한 길은 바로 이런 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넓은 문으로 연결된 길을 쉽게 따라가서 멸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3)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

인생길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 그 길은 두 번 다시 없는 오직 한 번뿐인 길입니다. 그렇다면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길입니다. 실패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됩니다. 만일 실패하면 그는 지옥과 불못에서 영원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

옛적 길 곧 선한 길은 누가 만들었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옛적 길 곧 선한 길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옛적 길 곧 선한 길을 따르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과 거절하는 자에게 임할 심판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서 옛적 길 곧 선한 길을 알아보고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옛적 길 곧 선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다음의 질문에 답해 봅시다.

(1)옛적 길 곧 선한 길은 누가 만들었나요?

(2)옛적 길 곧 선한 길은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3)옛적 길 곧 선한 길은 예수 그리스도와 어떤 관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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